[CEONEWS=서재필 기자] 최근 ESG경영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금융권들의 ESG경영 움직임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본래 ESG 용어는 금융에서 먼저 시작됐다. 기업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또는 지속가능경영을 수행하고 금융권에서는 기업의 CSR 또는 지속가능경영의 수준을 ESG 관점에서 판단하여 여신 또는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고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몇 해 전부터 유럽 내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가 의무화됐고,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은 최근 비
[CEONEWS=서재필 기자] 반도건설이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친환경 첨단기술 도입과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반도건설은 올해 국토교통부 주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 ‘우수 기업’에서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ESG경영 성과를 증명했다.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이나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목표로 한다. 평가는 ▲공
[CEONEWS=최재혁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사과정 중 중퇴했다. 그는 ‘아래아한글’ 개발에 참여했고 한메소프트를 세워 도스용 ‘한메타자교사’를 만드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이후 현대전자에서 일하다가 동료 16명과 함께 자본금 1억 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설립했으며 MMORPG 게임인 '리니지'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넥슨과 함께 PC온라인게임 시장을 개척했다.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며 모바일
[CEONEWS=최재혁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룹 계열 자산운용사로, 국내 3위 규모의 대형 자산운용사다. 한화자산운용을 포함한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한화저축은행 5개의 계열사로 구성된 ‘한화금융네트워크’라는 통합된 브랜드 하에 업종 간 장벽 완화, 자본시장통합법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복잡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선두를 지휘하고 있다.삼성부터 ‘한화 대표’까지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1965년 출생으로 고
[CEONEWS=최재혁 기자] “하이마트로 가요~”라는 광고가 언제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가전제품하면 하이마트가 생각날 정도로 대표되는 매장이었지만, 소비자의 구매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자 하이마트라는 이름 자체가 잊혀지고 있다. 그러나 하이마트의 황영근 대표이사는 하이마트만의 특색을 되살리며 드높은 이름을 다시 한번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한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통해 한 발 더 나아가“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회사가 됩시다”지난 2021년 8월 창립 21주
[CEONEWS=윤상천 기자] 은행이 살아남기 위해서 더욱 젊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토스’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빅테크 등 기존 은행사를 위협하는 세력의 힘이 불어나고 있다. 주 고객층이자 고객이 될 MZ세대를 빼앗긴다면 기존 은행이 할 수 있는 일은 점차 줄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힘과 경륜을 크나큰 자산이다. 다만 ‘젊은’ 고객층에 알맞은 ‘젊은’ CEO가 필요할 뿐이다. 이제 은행에도 ‘세대교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수학·금융 마스터, 능력 인정받아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1966년 5월 서울에서 태
[CEONEWS=최재혁 기자] 새해를 맞이하면 다가올 1년을 반김과 동시에, 그간의 일들을 복기하면서 자신을 정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우와 오히려 빠르게 4차 산업혁명이 찾아오면서 흐름을 잘 타며 거대한 돈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기업의 경영 선택에 따라 임직원과 주주들의 희비는 엇갈린다. 과연 누가 코로나 시대의 흐름을 이용해 높은 실적을 드러냈을까.전자...역대 최대 매출 ‘삼성·LG’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1년 한 해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주자 자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현대·LG·롯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그룹은 왠지 모르게 구세대의 전유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최태원의 SK는 통신사업 때문인지,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던 야구단 때문인지 젊고 명랑하게 느껴진다. 그룹의 이미지는 단순한 광고로 체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과연 최태원 SK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어떤 노력을 했길래 그룹을 이리 높이까지 이끌 수 있었을까?사촌 형 넓은 양보 덕, 회장 등극1960년 경기도 수원에서 최종현 SK그룹 2대 회장의 장남이자,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조카로 태어났다.
[CEONEWS=강성은 기자] 해마다 12월 초는 인사철이다. 평가는 공정했을까. 과정이야 어쨌건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결과 뿐이다. 2022 임원인사 핵심 키워드는 ‘ESG 경영’이다. 기업들은 이번 임원인사 단행에서 친환경 신사업을 포함하여 미래 개발 사업 등 사업 다양화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산업 보건 관리 조직 신설 -2022년부터 ESG 경영 강화 정책 -내달 임시주총 후 추가 인사포스코그룹이 12월 22일 정기 임원 인사
[CEONEWS=강성은기자] 장동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장 사장은 투자전문회사로서 SK㈜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와 글로벌 인수·합병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왔다. 아울러, ESG 경영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SK㈜의 경영시스템 혁신도 주도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1년 구축한 첨단소재,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바이오(Bio)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의 투자 전문 조직구조를 안정화하고 투자센터별 전문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
LG 화학은 작년 7월, 업계 최초로 2050 탄소 중립이라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 연도인 2019년의 배출량 약 1천만 톤으로 묶어 두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직접 감축, 간접 감축, 상쇄 감축이라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사업장내 모든 공정 에너지 효율 개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RE100 공장화 ▲화석 연료 기반 원료의 사탕 수수 등 바이오 기반 원료 대체 ▲탄소 포집 활용 등 기술 연구개발 상용화로 공장 이산화탄소 직접 감축 ▲자원 재활용
[CEONEWS=이재훈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CPC(고객, 상품, 채널)전략 관점의 조직체계 기능을 강화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29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상품총괄과 경영총괄의 2총괄 체제를 폐지하고 부문장 중심의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문 단위 의사결정 및 내부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본업 경쟁력 확대 및 CPC기능 통합 운영을 위한 CPC전략부문 및 CPC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기존의 2총괄 9부문 25본부 140부에서 9부문 26본부 141부 체제로 개편하였다.이번에 신설된 CPC
[CEONEWS=오영주 기자]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그룹 내 핵심사업인 ‘보험 및 글로벌’ 사업에 대한 추진력 강화,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디지털 부문 강화를 방향성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 우선, 최근 M&A 등으로 그룹 내 비중이 확대된 보험부문 및 글로벌부문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하게 될 ‘부회장’ 직제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올해 자회사로 신규 편입한 푸르덴셜생명의 유기적 안착과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생명’ 등 보험계열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동남아
[CEONEWS=윤상천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국내 대표 통신기업(Telco)에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플랫폼기업(Digico)으로 변신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텔코’에서 ‘디지코’로 환골탈태 위해 B2B 및 AI/DX 조직 강화KT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업 및 공공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11월 선보인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KT Enterprise)’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CEONEWS=이재훈 기자] 삼성물산이 9일 부사장 6명, 전무 8명, 상무 15명을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인사기조 하에 성과와 전문성이 탁월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고, 특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작년에 이어 여성임원을 배출함으로써 다양성을 강화했고, 금번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 조직운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삼성물산은 이번 2021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
[CEONEWS=이재훈 기자] 삼성전자는 4일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삼성전자는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214명을 승진시켰다.(※ 승진자 : '17.5월 90명 → '17년말 221명 → '18년말 158명 → '20.1월 162명 → '20.12월 214명)삼성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CEONEWS=김인희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AI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3일 단행했다.박정호 사장은 “핵심 사업과 Product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가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기존에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해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AI서비스단]은 [AI&CO(Company)]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AI Agen
[CEONEWS=최종원 기자] SK그룹이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그룹은 3일 오전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SK그룹측은 “각 회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에게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신뢰와 공감을 쌓는, 이른바 파이낸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올 한해 치열하게 논의해 온 파이낸셜 스토리를 각 사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E&C 기업으로 도약 [CEONEWS=윤상천 기자] 국가 경제의 중요 산업 중 하나인 건설업은 대표적인 기간산업이면서 일자리산업으로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건설업은 최근 몇 년간 주택사업 때문에 호황을 누렸으나 국내 주택시장 부진, 사회간접시설(SOC) 예산축소, 해외건설수주 감소 등의 요인으로 인해 2020년 시장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이러한 불황 가운데서도 포스코건설은 꾸준한 재무안정성 도모로 회사채 발행에 흥행을 거둔 것은 물론, 아직은 블루오션인 주택 리모델링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한국수력원자력을 에너지 종합기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과제 안아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을 에너지 종합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국내 원전 비중의 축소가 진행됨에 따라 원전 생태계를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CEONEWS=윤상천 기자] 정 사장은 1960년 4월19일 강원 춘천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청 자금지원과장,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총괄과장을 거쳐 지식경